스웜로드 베이싱 계획


뻘글 

by 김소년 | 2012/01/20 22:30 | 40k - Boardgame | 트랙백 | 덧글(3)

포지월드 티라니드 감수분열 스포어마인 (Meiotic Spore Mines)


산지 1년은 족히 넘은 티라니드 감수분열 스포어 마인입니다;;
자세한 성능이 궁금하시거든 워광에 제 글을 봐주세요. 거기 자세한 룰이 나와있습니다.

이번 부산 2만포인트 아포칼립스에 투입될 녀석이죠. 성능도 얼핏 보기엔 일단 굉장히 좋아보여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레진 모델들은 말란스로프를 제외하고는 레진 프라이머가 없어서 이때까지 도색을 미루고 있었는데,
드디어 레진프라이머를 구한 덕에 이제부터 제대로 포지월드 모델들을 도색할수 있겠군요 !!!
이자리를 빌어 솔이오빠님께 감사드립니다.



확대샷 !!!

워광에서 보신 분들은 아시다시피 원래 저 독성 주머니 색깔은 독을 상징하는 초록색이였어요.
근데 다른 색들이랑 너무 안어울리고 배합도 안되길래 핏덩어리로 컨셉을 바꾸었죠.

제 컴퓨터 책상 위에는 항상 이렇게 니드 모델들을 올려놓는답니다. 이제 올려놓을 베이스가 세개나 더 늘었네요.
의외로 다른 모델들이랑 색깔이 안 어울릴줄 알았는데 올려놓고 나니 색깔이 너무 잘 어울려서 정말 마음에들어요!

불알새끼들


다른 괴수 모델들이랑 단체샷 !!

알아요 알아 굳이 말할필요없어요 내가봐도 간지나는거 안다고 하하 

by 김소년 | 2012/01/05 15:39 | 40k - Boardgame | 트랙백 | 덧글(2)

[W40K] 영겁의 트라진 (Trazyn the Infinite) - 솔렘네스 고대 전시관의 주인

트라진은 역사, 유물들, 그리고 사건들을 보존하는 자이다. 무덤 행성(Tomb Worlds)에 묻혀져 있는 무수하고도 다양한 지하 저장실들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희귀한 기술들로 가득하다. 이 기술들이 얼마나 희귀하냐면, 그들 생의 평생을 아뎁투스 메카니쿠스에 바친 테크-프리스트들 조차도 이 기술들이 '존재'하기만 했다는 것을 알 정도 뿐이라고 한다. 여러가지 진귀한 유물들로 가득찬 가라앉은 방에 존재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벽화가 새겨져 있는 알탄사르(Altansar)의 레이스본, 세바스찬 토르(Sebastian Thor)의 보존된 머리, 뼈로 변해버린 인슬레이버의 가죽과, 그리고 바로크 양식의 파워 아머를 걸친 거인 - 그의 얼굴은 영원한 비명으로 일그러져 있다 - 등이 있다. 역사란 것은 계속해서 나아가고 축적되는 것이라, 트라진은 항상 그에 뒤쳐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애석하게도(Alas), 몇몇 문명은 고귀하고도 가치있는 유물들을 시간의 흐름으로부터 구애받지 않게 해주려는 트라진의 위대한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것들을 그들이 고수하여 낭비되게 하고 그들 문명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렇기에 몇몇 상황에서 트라진은 어쩔수 없이 그의 군대를 동원하여 그것들을 무력으로 취해 버린다 - 그 결과과 도시 전역의 파괴던, 심지어 한 행성의 파괴던 상관없이 말이다.

솔렘네스의 여러 불가사의들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것은 당연 고대의 전시관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역사를 거슬러 트라진이 보존할 만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줄지어 정렬시켜놓은 곳이다. (예를 들면 이드하레(Idharea) 크래프트월드의 마지막 고위 의회라던지, 트라구스 대학살의 현장에서부터 얻은 것들 말이다). 다채로운 전시관들은 단순히 무감각한 여러 조각상으로 채워져 있지 않고, 초자연적인 기술을 통해 직광(Hard-light)으로 홀로그램화되어 살아있는 것들로 재탄생되었다. 몇몇 조각상들은 원래 사건의 순수한 발생들 그 자체인데, 이러한 일들은 그 자체로 시간이 얼어붙어 영원히 전쟁에서의 승리, 패배와 같은 사건들을 상징하게 되고, 이는 솔렘네스에 있어 살아있는 역사의 입증 사료로 남게 된다.

하지만 슬프게도 가끔은 카놉텍 레이스들의 기능 이상으로, 행성의 자연 재해로 인해, 또는 쓸데없이 많은 호기심을 가진 이단심문관과 트라진의 부하 사이에 일어난 무력 충돌(이 자는 이제 트라진의 것을 본따 자신들만의 전시관을 세웠다)로 인해 조각상들이 손상되고 심지어는 파괴되기도 한다. 이러한 일들은 트라진을 절망 속으로 빠트리게 되며, 그렇게 된다면 트라진은 그의 답사를 멈추고 다른 대체물들을 찾아 떠나야만 한다. 당연하게도, 몇몇 물품들은 대체가 가능할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것들도 존재하는 법이다. 그렇기에 트라진은 그 자리에 대체물을 채워넣기 위해 대체물이 원래의 것과 그 역할과 용도가 조금이라도 일치한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대체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의 '솔라 마치리우스 군주의 죽음' 전시관의 1/10은 300년이나 지난 제복을 입은 제국 가드맨들의 홀로그램들로 가득차 있다. 물론 트라진은 가드맨들이 정렬되어 있는 그 광경 자체에만 의의을 둘 뿐, 300년이나 지난 제복의 옷매무새나 장화, 단춧구멍 등에는 일절의 관심도 없다.

한번 트라진이 그의 전시관을 새단장하기로 결정하고 나면, 그의 마음은 조급해지게 된다. 트라진은  전쟁을 수행할 군대들을 모아, 취약한 주둔지나 방어에 결점이 많은 유명한 행성으로 진격한다. 전쟁 후에 발생하게 될 손실의 규모에 따라, 대체물들은 단순한 몇몇의 나이트 사이드들에 의해 납치될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행성 인구들의 대부분을 실어나를수 있을 만큼의 대규모의 함선을 필요로 하기도 한다.

네크론들이 다스리고 있는 무덤 행성들도 트라진의 관심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트라진의 관점에서는, 다른 네크론들은 단순히 그가 갖고자 하는 가치있는 것들을 지키고 있는 파수꾼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므로 트라진은 다른 무덤 행성에게도 초대받지 않은 방문을 하는 적이 잦았다 . 결국 이러한 행동들은 대부분의 무덤 행성으로부터 그를 불청객으로 취급하도록 만드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는 이전에 만드라고라의 '죽음의 고통' 지하묘지에서 '파괴자의 지팡이(Staff of Destroyer *이모테크의 지팡이)'를 노획하려 했던 사건으로 인해 만드라고라에서는 완전히 배격당하고 있으나, 트라진이 결과적으로는 네크테스트(Nekhtest) 왕조의 통치를 돕게 되리라 생각하는 뫼비우스에서는 환대받는다.

이러한 사건들은 트라진이 왜 극도로 가끔씩 그 고유의 이름을 가지고 여행을 하는지를 설명해 줄 지 모르나, 그의 진짜 정체는 대부분 필명(筆名)들에 의해 가려지게 된다. 애석하게도 그가 이렇게 이름을 익명으로 자주 대체하는 것은 다른 자들을 기만하기 위한 건방진 시도로 오해 될 지도 모르지만, 사실은 그저 단순히 고대 네크론 신화나 문학 작품에서 따온 이름들일 뿐이다, 예를 들자면 네메소르 코스카이(Nemesor Korskhai)나, 죽지 않는 텐테크(Tentekh the Undeath)등에서 말이다.

보통의 경우, 트라진은 답사나 전쟁 등을 자신이 직접 나서지 않는다. 그는 보통 다른 육체에 빙의하게 되는데 - 트라진의 영혼이 적합한 육체에 찾아 들어가게 되면, 트라진의 영혼이 주입된 대리인은 그의 의지대로 행동하게 된다. 만약 대리인의 육체가 심각한 손상을 입어 행동이 불가능해지게 되면, 트라진의 정수는 힘들이지 않고 그의 '진짜' 주인에게 돌아가거나, 또는 순전히 다른 적합한 육체를 모색한다.

물론, 모든 대리인들이 트라진의 빙의을 허락하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트라진이 빙의하려는 자들은 그들 나름의 의지가 있는 네크론 로드나 오버로드이기에, 만약 이들이 트라진을 받아들이지 않고 정신적으로 저항을 한다면, 트라진은 불복종에 대한 대가로 그들의 육체를 산산이 조각내버린다 - 트라진이 다른 대리인을 찾는 것은 그가 그의 영혼을 주입시키는것 만큼이나 쉽기 때문이다. 보통의 경우 대리인의 의지는 트라진의 영혼에 의해 짓눌려지고, 그 모습은 트라진의 원래 모습으로 변형된다. 그러므로 우주에 존재하는 그 어떤 위협일지라도 트라진을 해할 수 없으며, 트라진은 그의 의지가 닿는 한 우주의 어떤 곳이든 여행할 수 있다.

최근에 일어나는 무수한 전쟁 때문에, 트라진이 지켜내야 할 소중한 유적이나 유물, 사원 등이 그 자취를 감추거나 역사를 뒤로 한 채 매몰되버리고 있다. 필멸자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트라진이 '분류'하고 '구출'해내야 할 가치있는 것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백만 년 만에 처음으로, 트라진은 솔렘네스의 모든 군대를 집결시키고 있다 - 트라진이 조사하고 답사해야 할 소중한 것들을 필멸자들과 야만인들에게서 보호해내기 위해서이다. 이미 수없이 많은 제국의 행성들이 트라진의 세력에 의해 잠식당하거나 공격받고 있으며, 이 군세는 결코 멈추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 같다.

* 감정 이입 절멸기(Empathic Obliterator)

이 지팡이의 기원은 그 누구도 알지 못하며 오직 트라진 만이 알고 있다. 소문에 따르면, 이 지팡이는 오래 전 고대에 추방된 옛 존재들(Old-ones)의 기술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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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부인에게. 당신에게 당신의 가장 후한 선물들을 억척스럽게 평가해볼까 하오. 이것은 내가 가진 다른 것들에 비하자면 발견하기가 얼마나 어려웠던지, 다른 종족들에게 이 작동법을 물어보러 가는 것은 행여나 이 소중한 보물의 존재를 누설하는 것이 될까 싶어 염려스러웠소.

나는 당신이 이전에 내 전시관에서 횡포를 부린 것을 알고 있고 있소. 보아하니 그대는 짧은 시간 안에 세 무리의 카타찬 연대만으로는 내 아카브리우스(Akabrius) 전쟁 수집품들이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아낼만한 소양이 없었나 보오. 그래서 다섯 연대를 보냈다고 들었소! 그대의 이러한 후한 인심 덕에 내가 자칫 볼품없거나 가치가 떨어질 만한 수집품들을 솎아낼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는 건 아시려나 모르겠구려.

별로 그리 강하지 않은 비평을 해 보자면, 당신이 보낸 선물이 내 생각만큼 작동시키가 쉽지가 않았소, 그렇기에 나는 이 작동법을 알려 방문하려 했건만 - 애석하게도 다른 종족들에게 이러한 행동들은 군대의 무력 침공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나 보오. 원래 뜻이 그렇건 그렇지 않건 간에 말이지. 어찌되었던, 이렇게 작은 수준의 비평만 하는 것은 자칫 내가 인색해 보일지도 모르기에 내가 그대에게 내 선물로도 화답해 주려 하오.

이 메시지를 초월석 미로와 함께 보낼 것이오. 다차원 입방체의 형태를 띤 작은 미로로, 그 역사가 선대 차르노보크(Charnovokh) 왕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보물이라오. 비록 이것이 그저 그런 고리타분한 장신구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당신이나 나 같은 학자들에게는 충분한 관심을 끌수 있으리라 생각하오. 짐은 그대가 이 돌의 진짜 재미를 찾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소 - 아 물론, 당신이 이 미로를 해체 할 수 있는 재치를 갖추었을 때나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말이오.

- 영겁의 트라진으로부터 전송된 하이퍼스크롤 메시지
- 이단심문관 발레리아에게, c887,805,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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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네크론의 아이돌, 혜성같이 떠오른 우리 모두의 우상, 희대의 대도 블러들이븐의 가장 큰 라이벌 - 네크론 유저가 아니라도 그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네임드 캐릭터 '영겁의 트라진'입니다.

번역하면서 미친놈처럼 혼자서 이렇게 실실 쪼갠 것도 오랜만이네요. 문체는 진지할지 몰라도, 속내용을 벗겨보면 누가 봐도 네크론 개그 담당 캐릭터입니다. 원문에도 '소중한 유물' '가치있고도 진귀한'같은 풍자적 표현이 많이 쓰였거든요. 더군다나 그레이 나이트의 이단심문관 발레리아에게 보낸 저 카카오톡은 진짜 아 ㅋㅋㅋㅋㅋㅋㅋ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어떻게 어떻게 발레리아가 저 하이퍼스톤 메이즈의 미로를 잘 풀어냈다는 겁니다 ㅋㅋㅋ

진짜 이렇게 매력적인 워해머40k 네임드 캐릭터는 정말이지 오랜만입니다. 스웜로드 다음으로 아무래도 가장 좋아하는 네임드 캐릭터가 될것 같네요. '아...아니! 난 전쟁하기 싫은데! 왜 유물을 영원히 보존해 주려는 내 뜻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거야! 흐흑..슬퍼!'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미친놈 존나귀엽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것부터 도자기모으면서 혼자 좋다고 질질쪼개는 변태영감같이생겨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네진짜 진짜재밌네요 이캐릭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이모테크 지팡이 닌자할려다가 뾰롱나가지고 밴당했다는것도 재밌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Ps. 맷와드 이 정신분열증은 문체 진짜 어렵게 쓰네요;; 번역하는데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쉬엄쉬엄 한 게 있기도 한데 개인적 감상으로는 필켈리 급으로 글이 어렵거나 그 이상인것 같아요.

Ps2. 중간에 저 바로크 아머를 입은 고대의 거인 어쩌고 부분은 제가 보기에 프라이마크 떡밥이 확실합니다.

Ps3. 중간에 혼자서 번역하기엔 애매해(번역이 되긴 되는데 오역의 가능성이 있어서)서 본문에 적지 않고 냅둔 문단이 몇 있습니다. 깔끔하게 번역되는 대로 본문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by 김소년 | 2011/12/27 06:42 | 40k - 네크론 | 트랙백 | 덧글(5)

도대체 라이엇은 공허챔피언을 언제 추가해줄까 ㅠㅠ



아니 도대체가 우리 말자하느님이 예언하신 멸망만이 가득한 공허의 미래는 어디로 갔는지 ㅠㅠ

라이엇 미친놈들아 롤 스토리에 공허가 얼마나 비중이 큰데 제발 공허챔피언좀 추가해줘

by 김소년 | 2011/12/27 05:44 | League of Legend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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