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40K] 티라니드 트라이곤 (Tyranid Trygon)



* Imperial Armour 4 - The Anphelion Project 에서의 트라이곤

트라이곤은 레이브너에게 있어서 가고일과 해리던의 관계와 상통한다 - 괴수와도 같은 굴착 생명체인 트라이곤은 살아있는 살인마로서 모든 레이브너 혈족들을 전장으로 이끈다. 트라이곤의 기원은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베타 안펠리온 IV에서 이 생명체의 굴착 능력은 당시 트라이곤이 격리 구역에서 탈출하는 것을 매우 쉽게 만들었다. 가설에 의하면 이 트라이곤은 그 당시의 격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종으로, 티라니드의 모든 굴착 생명체의 조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트라이곤의 손톱들은 어떤 물질이던 파낼 수 있으며, 그것이 지나갈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지하 땅굴을 생성한다. 이 땅굴들은 트라이곤의 출현에 따라  다른 티라니드 생명체들도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트라이곤의 출현에 이어 더 거대한 티라니드의 침공이 있을 것을 의미하며, 이윽고 트라이곤에 의해 남겨진 땅굴을 따라 하위 티라니드 개체들이 전장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모란(Moran)에서, 데스 스트라이크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 터미네이터들이 트라이곤의 공격 이후 남겨진 터널을 조사하는 작전을 펼쳤다. 야만적인 지하에서의 싸움은 조금의 소득을 얻었을 뿐이었고, 그리고 마침내 확인된 입구들은 차단되었으며 곧이어 바이러스 무기들로 지하 땅굴은 폭발되었다.

그들의 예리한 감각은 지하에서부터 적들을 감지할 수 있으며, 곧이어 트라이곤은 적들에게 예상치 못한 궤멸적인 타격을 입힘과 동시에  땅 위로 치솟는다. 그것의 거대한 낫팔은 적 보병과 전차들을 쉽게 가를 수 있으며, 또한 그것들은 적이 주둔한 건물이나 벙커를 힘들이지 않고도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 이곳에 트라이곤이 방출하는 생체 자기장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만 코덱스와 거의 완벽하게 중복되어 제외했습니다 -

트라이곤과 '레드 테러(Red Terror)'의 유사성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마고스 바이올로지스(Magos Biologis)들은 '레드 테러'와의 접촉에 대한 보고들이 트라이곤을 오인한 것이 아닌가 하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 만약 '레드 테러'가 트라이곤 진화과정의 한 단계라면, 이(레드 테러)는 레이브너와 트라이곤 사이의 진화 과정에 있어서 중간 단계라 설명될 수 있다. 데블란 행성의 몰락 직후, 제국에게 트라이곤과의 접촉에 대한 보고들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 티라니드 5판 코덱스에서의 트라이곤

트라이곤은 뱀을 닮은 무시무시한 생명체로, 너무나 거대한 탓에 심지어는 카니펙스의 크기까지 뛰어넘는다. 트라이곤은 중무장의 갑각을 둘러친 짐승으로, 머리부터 꼬리까지 두꺼운 키틴질 갑각으로 덮여 있다. 트라이곤이 움직일 때면, 이 짐승은 몸을 요동치게 되고, 그것의 몸과 앞팔이 스치는 경로에 생체 전기장을 생성해낸다. 그것의 아가미로부터 이 전류를 뿜어냄으로써, 트라이곤은 이 파괴적인 에너지를 높은 전압으로 발사할 수 있다. 

트라이곤의 손톱들은 근접전에 있어서 공포스런 무기일뿐만 아니라, 또한 어떠한 물질이던지 파내어 그 밑으로 잠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트라이곤이 땅 밑에서 적들의 움직임을 간파할 때면, 그것은 땅 위로 솟아나, 적의 발 밑에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며(땅 밑에서부터 치고 올라오는 파괴력으로), 그것의 거대한 손톱들을 이용해 적 보병들과 전차들을 손쉽게 베어내 버린다. 이러한 공격들은 감지해내기에 어려우며, 또한 그에 맞서 방어를 해내기는 더더욱 어렵다. 많은 세계에서, 트라이곤의 신호는 행성의 지진 활동으로 오인되곤 하여 적들에게 방어할 여유를 아예 주지 않거나, 혹은 조금밖에 주지 않는다. 이 짐승이 전장에 출현할 때면, 중화기들을 집중해서 포격하는 것만이 그것을 쓰러뜨릴 수 있는 해법이다. 트라이곤의 철갑과도 같은 갑각은 다른 소형 화기들이 이 괴수에게 의미가 없다는것을 증명해왔기 때문이다.

트라이곤은 지하 터널로 막대한 연결망을 형성한다. 트라이곤의 첫 등장 후 다른 티라니드 생명체들은 트라이곤의 땅굴을 이용하여, 전장 한가운데에서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다. 그러므로 굴을 파고 나온 트라이곤의 출현은 대규모 티라니드 침입의 전조와도 같으며, 그것의 등장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막대한 양의 티라니드 떼가 땅굴을 타고 등장할 것이다.

* 트라이곤 프라임 (Trygon Prime)

다른 티라니드 생명체들과 같이, 트라이곤의 아종 또한 많이 관찰된다. 그중 가장 정형화된 것은 트라이곤 프라임이다. 이 짐승들은 더욱 길게 늘어진 아가리를 가지며, 또한 몸뚱아리 전체를 무수한 축전(蓄電)용 가시들이 덮고 있다, 이 가시들은 트라이곤 프라임의 생체 자기장을 더욱 파괴적으로 만들어주는데에 일조한다. 트라이곤 프라임은 대상을 불태워버리는 원호의 전자기장를 내뿜으며, 이 전류의 경로에 그을린 뼛조각들과 까맣게 태워진 잿더미 외에는 아무것도 남겨두지 않는다. 더욱 위험하게도, 이 트라이곤들은 하이브 마인드와의 강력한 시냅틱 망을 공유하여, 다른 티라니드 하위 개체들을 자신의 통솔 하에 놓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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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5판 니드 개정의 간판이라고도 할수 있는 거대괴수 트라이곤입니다. 원래부터 포지월드 제품이 존재했기에 이번 개정에 실제로 등장한다, 하지 않는다 말이 많았지만 6만원이라는 의외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등장해 많은 티라니드 플레이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죠.

포지월드에서 뿌린 티라니드 코덱스(안펠리온 프로젝트)를 보면 트라이곤들은 레이브너의 어비격 되는 존재인가 봅니다. 실제로도 그럴듯 한 것이 레드 테러가 핏빛을 그을린 트라이곤이나 마울록이라는 루머가 코덱스 내에 저술되어 있습니다. 이 루머는 이번 코덱스에서 새롭게 등장한 것도 아닌, 원래부터 포지월드 티라니드 코덱스에서도 루머 격으로 뿌리던 떡밥인데요. 실제로도 이번 5판 코덱스에 트라이곤이 등장하니 레드테러가 삭제되었죠. 다른 올드 원 아이나 데스리퍼 등의 네임드 캐릭터들은 건재한데 말입니다. 한 입에 적을 삼켜버릴정도로 거대했다던 레드테러의 묘사를 보면, 확실히 레드 테러가 거대한 네임드 레이브너가 아닌 네임드 트라이곤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아마 6판 니드 코덱스에서 그 진면모가 밝혀지겠죠.

<필자의 트라이곤과 마울록. 그러고보니 트라이곤을 칠한지도 어언 1년 반이 다되어가니 이제보니 도색이 많이 허접하네요 >

트라이곤 또한 카니펙스와 더불어 '니드 괴수'의 중심축을 맡고 있습니다. 카니펙스가 대가리에 든거없이 개돌해서 지 눈앞에 보이는것을 다빠아버리는 놈이라면, 트라이곤은 그보다는 땅굴을 통해 은밀하게 잠입한 뒤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찌라시 니드들과 함께 적을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는 스멜이 더 강하죠. 물론 양쪽 다 굉장히 개성있는 캐릭터라 저는 둘다 좋아합니다. 실제 보드게임에서도 트라이곤이 딥 스트라이크(전장 한가운데에서 출현하는 특수룰)을 하면 찌게다시 같은 건트류나 보조용 조안스로프와 같이 땅굴을 타고 나올수 있거든요.

< 포지월드 트라이곤 >

사족으로, 포지월드 트라이곤과 GW 트라이곤의 생김새는 비슷한 듯 하면서도 다릅니다. 이번에 우연히 eBAY를 돌아다니다가 포지월드 트라이곤을 장난삼아 (양키들 엿좀 먹어보라고) 입찰하게 됬는데, 난데없이 이 위에 상위입찰이 없어 제가 포지월드 트라이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은근히 기분좋은것이 원래 포지월드 트라이곤은 사려던 의향이 있었고, 또한 이 포지월드 트라이곤이 제 손으로 들어온다면 이제 트라이곤이 3기가 되기에 곧 있을 부산의 아포칼립스 매치에서 Trygon Bioshock Brood 포메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거든요. 오히려 잘된 일일지도 모릅니다 !!

by 김소년 | 2011/06/11 23:22 | 40k - 티라니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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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니드는벌레가아님 at 2011/06/12 01:27
가라 트'라이츄'!! 백만볼트!!!

트라이곤, 참으로 멋진 괴수지요. 하이브 타이런트나 스웜로드도 멋지지만, 위압감으로 따지면 트라이곤이 훨씬 더 괴수에 가깝지 않을까요. 땅에서 부르르르 진동이 들리더니 쿵 하고 뛰쳐나와서 백만볼트를 날려대고 주변을 다 부수는 광경은 참으로 멋질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미니어쳐 게임에서는 나오자마자 어썰트가 안되는게 상당히 아쉽네요. 로빈 이 자식! 왜 괴수 매니아의 로망을 짖밟는거냐!!
Commented by 김소년 at 2011/06/12 01:44
카니펙스와 더불어 진짜 '괴수'라고 할수 있을만한 놈이죠. 저런걸 실제 전장에서 만나면 위에 묘사됬듯이 진짜 혼돈 파괴 망가 그 자체일거 같습니다...

나오자마자 어썰트..는 비단 로빈뿐의 문제가 아니라 5판 룰의 문제이기 때문에 -.,-... 6판 개정을 기다려 봅시다. 어느덧 1년밖에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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