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2일
선(善)과 악(惡)의 경계
악이 진실이다.
한때 제 신조였습니다.
뭐 , 예를 게임으로 든다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일지 모르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저그 종족
워해머는 네크론
워크래프트는 언데드
C&C는 스크린
이런 진영들만 골라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
대강 저 진영들로부터 제 사상이 이해가 가실런지요.
몇달 전까지만 해도 , 저는 선 자체가 가득한 가식의 연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겉으로는 선이 진실이라며 대중을 유혹하고 자신들의 총알받이로 사용하는 거짓된 선을 보면서
저는 예부터 항상 악을 응원해왔습니다.
어딜 보던, 만화나 대부분의 게임에서도 선이 승리하는 엔딩으로써,
악은 '결국에는' 선에 패배하는 '어쩔수 없는 결말'을 가지게 된다는게 한편으로는 매우 속상하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언제까지나 악을 응원하고 지지하던 제가, 며칠 전부터는 '선'에게 점점 호감이 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 예를 들자면

절대악 네크론, 다른 어떠한 감정도 없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걸 분쇄하고, 파괴하고, 제거하며, 죽입니다.
'선'과 '자비'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리빙메탈 종족, 워해머의 네크론이죠.
네크론은 제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악에 속합니다. 위선된 자비와 가식 없이,
진정한 죽음으로 그들에게 진실된 평화와 안식을 주는 것.
(물론, 절대 현실에서는 죽음이 진정한 평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가상 세계에서죠)
크탄 신과 계약하고, 자신들의 영혼을 리빙메탈속에 집어넣음으로써 모든걸 파괴하고, 우주의 생명의 씨를 말립니다.
이들의 절대 군세와 장엄함 앞에, 모든 생명체는 어떠한 자비도 받지 못하고 그대로 찣겨나가겠죠.
한때 모든 이런 악들을 응원하고, 지지했습니다.
단, 몇일 전부터..

대의(大義)를 위해 싸우는 타우. (For the Great Good!)
무조건 선(善)은 가식에 찼고, 오로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민중을 거짓으로 내모는 쓰레기같은 종자들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워해머의 타우의 세계관과, 그들을 게임으로 잠시나마 접해봄으로써, 내 생각과 사상이 옳은 것인가? 하며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케인의 분노 때, 'GDI 연합'의 첨령함(?) 에 잠깐 흔들리기도 했었으나,
(가상 현실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무엇을 위해 싸워가는가? 파괴 때문에? 세상의 씨를 말리려고?
라는 생각이 언뜻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대 의, 인자하고 커다란 옳음.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For the Great Good 이라는 저 타우 워리어의 대사 하나가, 가상현실에서의 제 사상과 신념에 엄청난 갈등을 일으키더군요.
악이 선을 억압하고 죽음을 가져올 권리가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선은 악을 해침으로써 그들의 존재성을 부각시키고 선을 더욱 선하게 만드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나
선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깨끗하다.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맴돌았습니다.
어쩌죠? 저의 가치관이 절대 악에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군요.
한때 제 신조였습니다.
뭐 , 예를 게임으로 든다는것 자체가 웃기는 일일지 모르지만.
스타크래프트는 저그 종족
워해머는 네크론
워크래프트는 언데드
C&C는 스크린
이런 진영들만 골라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
대강 저 진영들로부터 제 사상이 이해가 가실런지요.
몇달 전까지만 해도 , 저는 선 자체가 가득한 가식의 연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겉으로는 선이 진실이라며 대중을 유혹하고 자신들의 총알받이로 사용하는 거짓된 선을 보면서
저는 예부터 항상 악을 응원해왔습니다.
어딜 보던, 만화나 대부분의 게임에서도 선이 승리하는 엔딩으로써,
악은 '결국에는' 선에 패배하는 '어쩔수 없는 결말'을 가지게 된다는게 한편으로는 매우 속상하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언제까지나 악을 응원하고 지지하던 제가, 며칠 전부터는 '선'에게 점점 호감이 가는 것이 아닙니까?
그 예를 들자면

절대악 네크론, 다른 어떠한 감정도 없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모든걸 분쇄하고, 파괴하고, 제거하며, 죽입니다.
'선'과 '자비'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리빙메탈 종족, 워해머의 네크론이죠.
네크론은 제가 바라는 가장 이상적인 악에 속합니다. 위선된 자비와 가식 없이,
진정한 죽음으로 그들에게 진실된 평화와 안식을 주는 것.
(물론, 절대 현실에서는 죽음이 진정한 평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 가상 세계에서죠)
크탄 신과 계약하고, 자신들의 영혼을 리빙메탈속에 집어넣음으로써 모든걸 파괴하고, 우주의 생명의 씨를 말립니다.
이들의 절대 군세와 장엄함 앞에, 모든 생명체는 어떠한 자비도 받지 못하고 그대로 찣겨나가겠죠.
한때 모든 이런 악들을 응원하고, 지지했습니다.
단, 몇일 전부터..

대의(大義)를 위해 싸우는 타우. (For the Great Good!)
무조건 선(善)은 가식에 찼고, 오로지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민중을 거짓으로 내모는 쓰레기같은 종자들이다. 라고 생각했지만
워해머의 타우의 세계관과, 그들을 게임으로 잠시나마 접해봄으로써, 내 생각과 사상이 옳은 것인가? 하며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케인의 분노 때, 'GDI 연합'의 첨령함(?) 에 잠깐 흔들리기도 했었으나,
(가상 현실에서) 우리는 진정으로 무엇을 위해 싸워가는가? 파괴 때문에? 세상의 씨를 말리려고?
라는 생각이 언뜻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가더군요.
대 의, 인자하고 커다란 옳음.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For the Great Good 이라는 저 타우 워리어의 대사 하나가, 가상현실에서의 제 사상과 신념에 엄청난 갈등을 일으키더군요.
악이 선을 억압하고 죽음을 가져올 권리가 있는가? 하고 말입니다.
그렇다면 선은 악을 해침으로써 그들의 존재성을 부각시키고 선을 더욱 선하게 만드는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으나
선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깨끗하다. 라는 생각이 계속해서 맴돌았습니다.
어쩌죠? 저의 가치관이 절대 악에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군요.
# by | 2008/10/02 22:04 | 일상생활 | 트랙백 | 덧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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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절대선도 없고 (예전에 굶어 죽었겟지)
난 사실 어둠이라는 존재가 사회에 더 중요하다고 봄.
나도 타우를 좋아하긴 하지만 그냥 대의를 추종하는게 좋을 뿐 얘네가 선이라서(사실 선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그런 것은 아님.
타우 자체의 '대의'라기 보다는 대의라는 말 자체가 크게 임팩트가 박혀서 말이지요..
ET가 방송하는거 보고 게임성에 반해서 였지...
당시 봤던 종족이 타우였고, 그 타우에 반했었음
뭐 지금은 설정으로도 타우가 맘에듬 ㅋㅅㅋ